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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 첫 치과, 언제 가고 무엇을 준비할까요?

박민영 대표원장통합치의학과 전문의 · 치의학 박사작성

핵심 요약

아이의 첫 치과 방문은 첫 유치가 나고 6개월 이내, 늦어도 만 1세 전후를 권합니다. 첫 방문은 치료보다 적응과 예방 상담이 목적이며, 이후 불소도포와 실란트(만 18세 이하 제1·2대구치 건강보험 적용)로 충치를 예방합니다.

아이의 첫 치과 경험은 평생의 치과 습관을 좌우합니다. 아프고 무서운 곳이 아니라 “치아를 세어보는 곳”으로 기억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.

아이 첫 치과는 언제 가야 하나요?

첫 유치가 나고 6개월 이내, 늦어도 만 1세 전후를 권합니다. 이 시기의 방문은 치료보다 다음을 위한 것입니다.

  • 유치가 나는 순서와 상태 확인
  • 젖병·수유 습관과 우식(충치) 위험 확인
  • 보호자에게 연령별 양치 방법 안내

첫 치과 방문 전 집에서 무엇을 준비하나요?

  • 표현을 바꿔주세요. “주사 안 맞아”, “안 아파”처럼 부정적인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말보다 “선생님이 치아를 세어볼 거야”처럼 말해주세요.
  • 컨디션이 좋은 시간에. 낮잠 직후나 배고픈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보호자가 먼저 편안하게. 아이는 보호자의 긴장을 그대로 느낍니다.

나이별로 어떤 예방 진료를 받나요?

시기 권장 예방 진료
만 1~3세 정기 검진, 불소도포, 양치 교육
만 6세 전후 첫 영구 어금니 실란트(홈메우기)
만 7세 전후 첫 교정 검진 (턱 성장·치열 확인)
만 12세 전후 두 번째 영구 어금니 실란트

실란트는 **만 18세 이하 영구 어금니(제1·2대구치)**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.

유치 충치, 어차피 빠질 텐데 치료해야 하나요?

네.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지키고, 씹기와 발음 발달을 돕습니다. 유치 충치를 방치하면 통증으로 식사가 어려워지고, 염증이 영구치 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, 아이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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